조르지뉴 에이전트 “아스널 남을 거야”

김재민 2023. 9. 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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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뉴는 이번 시즌 아스널에 잔류한다.

아스널 미드필더 조르지뉴는 최근 터키 명문 페네르바체와 연결됐다.

그럼에도 조르지뉴는 이번 시즌을 아스널에서 보내겠다는 의사가 강한 것이다.

한편 조르지뉴와 아스널의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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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조르지뉴는 이번 시즌 아스널에 잔류한다.

아스널 미드필더 조르지뉴는 최근 터키 명문 페네르바체와 연결됐다.

잉글랜드의 여름 이적시장은 종료됐지만 터키의 이적시장은 9월 15일까지 열려있다. 이미 다빈손 산체스, 탕귀 은돔벨레 등이 잉글랜드 이적시장이 닫힌 후에도 터키로 이적한 바 있다.

그러나 조르지뉴의 에이전트가 조르지뉴의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에이전트 주앙 산투스는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웹'에 "조르지뉴는 아스널과,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페네르바체로 가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조르지뉴는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첼시를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수비형 미드필더 보강이 필요했지만 톱클래스 매물을 찾기 어려웠던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널은 즉시 전력감으로 단기 활용할 수 있는 조르지뉴를 택했다.

조르지뉴는 지난 시즌 후반기 아스널에서 리그 14경기(선발 9회)를 소화하며 제 역할을 했다.

이번 시즌은 카이 하베르츠, 데클란 라이스가 영입되면서 입지가 줄었다. 지난 리그 4경기에서 단 3경기 교체 출전해 18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그럼에도 조르지뉴는 이번 시즌을 아스널에서 보내겠다는 의사가 강한 것이다. 아스널 역시 최근 토마스 파티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조르지뉴가 남는 것이 나쁘지 않다.

한편 조르지뉴와 아스널의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자료사진=조르지뉴)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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