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14일 개최… 1083명 '프로 진출' 도전

한종훈 기자 2023. 9. 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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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KBO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교 졸업 예정자 782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96명(얼리드래프트 41명 포함),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5명 등 총 1083명이다.

드래프트 당일 현장 관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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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가 오는 14일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허구연 KBO 총재가 지명 받은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뉴스1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KBO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진다. 2022년도 구단 순위의 역순인 한화-두산-롯데-삼성-NC-기아-KT-LG-키움-SSG 순서로 실시된다.

이전 트레이드를 통해 지명권을 양수 받은 키움은 LG, KIA, 삼성이 가지고 있던 각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지명권을, NC는 한화가 가지고 있던 7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하게 된다.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교 졸업 예정자 782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96명(얼리드래프트 41명 포함),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5명 등 총 1083명이다.

전 구단이 모든 지명권을 행사할 경우 키움은 14명, NC는 12명, LG, KIA, 삼성, 한화는 10명, 그 외 구단들은 11명을 지명하게 돼 총 110명이 프로 구단 유니폼을 입게 된다.

드래프트 당일 현장 관람도 가능하다. 입장권은 추첨을 통해 총 100명(50명 추첨, 1인 2매)의 제공될 예정이다. 6일 자정까지 KBO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 가능하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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