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서울 강서구 빌라에 `지킴중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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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은 빌라와 다가구주택의 믿을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지킴중개' 서비스를 서울 강서구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전세사기 등의 위험으로부터 이용자 권익을 지키기 위해 직방의 역할과 책임 범위를 확대한 혁신적인 중개 서비스"라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지킴중개사와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서비스 품질 개선 및 서비스 영역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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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은 빌라와 다가구주택의 믿을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지킴중개' 서비스를 서울 강서구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지킴중개 서비스는 전세사기와 중개사고 위험으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장치다. 직방이 최종 계약서에 공동 날인하는 방식으로 중개 플랫폼의 책임을 강화했다.
직방은 지난 6월 지킴중개 서비스 마련 이후 서울 강서구 소재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대상으로 '지킴중개사' 파트너 공인중개사모집을 개시했다. 이들과 함꼐 현장을 확인하고 서류 검증 과정을 거쳐 지킴중개로 등록한 빌라, 다가구주택 매물을 이용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직방 앱을 통해 공개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년간의 특별단속을 통해 수사의뢰한 1538건의 의심사례 중 서울 강서구 지역 거래가 24%, 보증금 합계는 32%로 나타나며 강서구 지역 전세거래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직방은 직접 현장 확인과 서류 검증을 마친 매물 리스트를 지킴중개사에 제공하고, 공인중개사가 기존 보유하고 있던 매물도 동일한 검수 과정을 거쳐 지킴중개 매물로 등록할 수 있게 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전세사기 등의 위험으로부터 이용자 권익을 지키기 위해 직방의 역할과 책임 범위를 확대한 혁신적인 중개 서비스"라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지킴중개사와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서비스 품질 개선 및 서비스 영역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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