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0시 축제와 함께한 내 인생의 한방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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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이루다플래닛이 주관·운영한 대전 0시 축제와 함께한 '내 인생의 한방축제'가 지난달 17일 성료했다.
이루다플래닛은 이번 '내 인생의 한방축제'를 웰빙·레트로·한방 축제로 기획해 7일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루다플래닛 김형식 대표이사는 "대전0시축제와 명실상부 대전 원도심을 대표하는 축제를 운영하면서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한방특화거리만의 특별한 즐거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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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이루다플래닛이 주관·운영한 대전 0시 축제와 함께한 '내 인생의 한방축제'가 지난달 17일 성료했다.
이루다플래닛은 이번 '내 인생의 한방축제'를 웰빙·레트로·한방 축제로 기획해 7일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축제가 펼쳐진 대전역마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중동, 정동, 삼성동 3개 동에 걸쳐 한방·인쇄·건어물 가게들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원도심의 활력을 높이고 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지난달 11~17일까지 축제가 열린 대전역 앞 정동, 중동 일대 한의약특화거리에는 광복절 연휴 등을 맞아 축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0시 축제에는 7일간 11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돼 역대급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 인생의 한방 축제'에서는 특성화 거리의 아날로그 감성과 남녀노소 즐거운 건강 한방 체험과 먹거리, 매일 저녁 무대에서 만나는 '그때 그 가수'들의 음악다방, 그리고 지역의 명사가 말하는 이 도시의 이야기 '대전역마을 살롱' 등이 펼쳐졌다.
개막행사에서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와 걸그룹 레이샤, 록밴드 로맨틱 펀치가 무대에 올라 화려한 공연으로 축제의 문을 열었다. 이어 슈가맨 스타, 세대공감, 우먼파워 등 매일 색다른 콘셉트의 연출에 따라 차수경, 부활, 피노키오 등 유명 가수들이 무대에 올랐다.
이번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은 단연 '대전역마을 살롱'이다. 이름꽃 작가 박석신, 디자인전문가 김만수 교수, '호흡의 기적' 전유전 한의사, 1인미디어 작가 변용수 4명의 유명 인사가 저마다의 이야기를 통해 '내 인생의 한방'을 말하는 릴레이 토크쇼를 통해 축제에 깊이를 더했다.'
시민과 방문객이 무료로 한방 체험을 할 수 있는 '한방 주머니 만들기' '한방 비단꽃 부채 만들기' 등은 연일 인기를 끌었다. 더불어 아이스 한방차와 건강음료 판매, 한의약거리 화장품 브랜드 '늘굿 한방' 제품 전시, 한방차바리스타 공개강의 등이 열렸다.
이와 함께 '세계음식문화요리' 푸드코트에서는 푸드 컨테이너 시스템을 도입해 방문객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이루다플래닛 김형식 대표이사는 "대전0시축제와 명실상부 대전 원도심을 대표하는 축제를 운영하면서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한방특화거리만의 특별한 즐거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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