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씨아이에스·메디라마, 신약개발·임상전략 수립 위해 '맞손'

나은경 2023. 9. 6.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임상시험수탁사 드림씨아이에스(223250)는 전날 전문 임상 컨설팅그룹 메디라마과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전략 및 임상시험 전략 수립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기업의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전략 및 비임상, 임상시험, 허가 전략 컨설팅에 대한 상호 협력 △국내·외 및 다국가 임상 과제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임상시험 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 분야 상호 자문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유정희 드림씨아이에스 대표이사가 문한림 메디라마 대표이사와 양사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드림CIS)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글로벌 임상시험수탁사 드림씨아이에스(223250)는 전날 전문 임상 컨설팅그룹 메디라마과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전략 및 임상시험 전략 수립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드림씨아이에스 대표이사, 메디라마 문한림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임상 자문 및 글로벌 임상 관련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양사 협업을 통해 각 분야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기업의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전략 및 비임상, 임상시험, 허가 전략 컨설팅에 대한 상호 협력 △국내·외 및 다국가 임상 과제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임상시험 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 분야 상호 자문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메디라마는 임상개발을 위한 ABCD(Advanced Business Model for Clinical Development)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암제 개발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회사다. ABCD는 원스톱 임상 플랫폼으로 임상 개발 전략, 임상시험의 운영 및 임상개발 중 발생하는 문제점들과 질문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해 고품질의 임상시험을 최고의 속도로 운영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여러 바이오 협력사들의 임상개발 성공을 위해 임상개발 본부 역할을 하고 있다.

문한림 메디라마 대표는 “오랜 역사와 전문성을 가진 CRO인 드림씨아이에스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제약 바이오 기업들에 임상개발 전략 수립에서 임상 시험 운영까지 성공을 향해 빠른 속도로 나아갈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유정희 드림씨아이에스 대표는 “올초 MA·GS부서를 신설한 데 이어 임상 자문 서비스 강화를 위해 메디라마와 협력하게 됐다. 향후 메디라마와 협력하여 비임상, 인허가, 임상 컨설팅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을 제공해 고객사에 탄탄한 임상시험 모델링을 제안하며 올바른 임상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임상 가이드가 될 것”이라며 “변화하는 임상 시장의 흐름에 따라가지 않고 한 발 먼저 나아가는 업계의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했다.

드림씨아이에스는 최근 몇 년 동안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의약품, 의료기기 인허가 컨설팅 전문 기업인 메디팁을 가족기업으로 편입시켜 외형을 확장시키고, 다수의 국내 및 해외 임상 전문가를 영입하며 신약개발 임상 전략 솔루션 및 글로벌 임상 및 해외 진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미국,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임상 시험과 관련된 계약을 잇따라 수주하는 등 글로벌 사업 관련해 좋은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유럽, 미국을 비롯한 세계 모기업 계열사와 협업하고, 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나은경 (eee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