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쟁이 맨시티, '차세대 2140억 선수' 노린다...'홀란드와 투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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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에반 퍼거슨을 눈여겨보고 있다.
영국 '아이뉴스'는 5일(한국시간) "맨시티는 퍼거슨을 관찰하는 중이다. 퍼거슨이 향후 엘링 홀란드와 같이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 프리미어리그(PL) 클럽이 퍼거슨을 노린다. 특히 PL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가능권에 있는 팀들이 퍼거슨에게 관심이 많다. 맨시티는 홀란드 재계약을 계획하면서도 퍼거슨을 노린다. 둘이 같은 팀에 있는 건 (타팀엔) 공포스러운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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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에반 퍼거슨을 눈여겨보고 있다.
영국 '아이뉴스'는 5일(한국시간) "맨시티는 퍼거슨을 관찰하는 중이다. 퍼거슨이 향후 엘링 홀란드와 같이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 프리미어리그(PL) 클럽이 퍼거슨을 노린다. 특히 PL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가능권에 있는 팀들이 퍼거슨에게 관심이 많다. 맨시티는 홀란드 재계약을 계획하면서도 퍼거슨을 노린다. 둘이 같은 팀에 있는 건 (타팀엔) 공포스러운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퍼거슨은 2004년생으로 아일랜드 국적이다. 보헤미안FC에서 성장했고 2021년 브라이튼에 왔다. 2021-22시즌 1군 데뷔를 마쳤고 올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어린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브라이튼에서 퍼거슨은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뛰었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경기에 나와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각종 대회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1군 공식전으로 보면 19경기에 나와 8골 3도움을 올렸다. 탄탄한 피지컬을 지녔고 속도, 침투도 능하며 연계도 준수해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신뢰를 확실히 얻었다. 아일랜드 A대표팀에도 데뷔해 득점까지 하며 향후 활약을 더 기대하게 했다. 클럽, 대표팀에서 모두 두각을 드러낸 퍼거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올여름 브라이튼과 2년 재계약을 맺었다. 2028년 6월까지 계약하는데 합의를 했다. 퍼거슨은 올 시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대니 웰벡과 경쟁 중인데 직전 경기인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엄청난 득점력을 뽐냈다.
해트트릭이었다. 전반 27분 원더골로 골망을 흔들더니 뉴캐슬이 공격적인 변화한 틈을 타 후반 20분 득점을 올렸다. 후반 25분 미토마 카오루 패스를 받은 퍼거슨은 다시 슈팅을 날렸고 뉴캐슬 수비 맞고 들어갔다. 굴절이지만 퍼거슨의 득점으로 기록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퍼거슨을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팀으로 선정하면서 "브라이튼은 항상 재능 넘치는 10대 선수가 많았다. 퍼거슨도 그 중 하나다. 브라이튼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진 걸 뉴캐슬에 풀며 엄청난 승리를 거뒀다"고 이야기했다. 이외에도 각종 매체가 뽑은 이주의 팀에 뽑혔다.
퍼거슨은 이미 여러 팀들의 타깃이었다. 토트넘 훗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원했다. 맨시티도 경쟁에 참전할 예정이다. 맨시티는 홀란드도 있고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훌리안 알바레스도 있는데 퍼거슨을 영입하면서 최전방에 힘을 더할 생각이다. '아이뉴스'는 "퍼거슨은 1억 5,000만 유로(약 2,140억 원) 정도로 평가된다. 퍼거슨은 미래가 더 유망한 재능이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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