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성장 엔진, 유망중소기업] ㈜도일에코텍
“인간과 친환경을 바탕으로 신소재 개발과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녹색성장기업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하겠습니다.”
지난 1990년 설립된 ㈜도일에코텍(대표 이승태)은 기능성 마스터배치 및 기능성 컴파운드 등 고분자수지의 오랜 기술 축적으로 다양한 결합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플라스틱산업에 기여하고 있는 경기도 기업이다.
특히 온실가스배출로 인해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환경개선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도일에코텍의 기술력을 통한 제품은 그 필요성을 충족하고 있다.
㈜도일에코텍은 수십년의 축적된 노하우와 꾸준한 연구개발로 2010년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소재 사업에 진출했다. 이 가운데 목질계 플라스틱 복합소재(WPC) 및 천연섬유 강화 플라스틱 복합소재(NFRC) 제품은 도일에코텍의 대표적인 바이오매스 결합형 제품이다. 압출제품, 사출제품, 블로우 성형제품에 우수한 물성으로 용이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응용범위도 확대되고 있다.
㈜도일에코텍은 소모되고 버려지는 목분, 왕겨, 커피찌꺼기, 코코넛껍질, 옥수수껍질, 계란껍질 등 천연자원의 재활용으로 석유화학제 품의 사용을 줄여 이산화탄소의 발생량을 감소시켜야 한다는 목적 아래 이 같은 제품개발을 진행해왔다.
아울러 2017년에는 PLA, PBAT, PBS 등 생분해 수지들과 다양한 물성 보강제 등을 특수혼련공법으로 결합해 만든 생분해성 컴파운드의 브랜드인 Togreen®을 출시했으며, 국내 환경표지 인증 및 국제적으로 가장 신뢰도가 높은 생분해 인증인 ‘OK Compost Industrial’을 TUV Austria로부터 획득하기도 했다.
또 2018년 재활용 플라스틱(PIR, PCR)과 바이오 폴리머를 사용해 재활용률을 높이면서 탄소저감까지 가능케 한 친환경 소재가 생활용품, 포장자재 등에 적용돼 제공되고 있다.
바이오매스와 플라스틱 결합의 경우 해외에서 인정받을 정도다. 2008년 100만달러 수출탑을 시작으로 2010년 300만달러, 2011년 5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2012년 80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린 바 있다.
또한 ㈜도일에코텍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 그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승태 ㈜도일에코텍 대표는 “㈜도일에코텍은 인간과 친환경을 기본 바탕으로 바이오플라스틱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할 것”이라며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녹색성장기업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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