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10월10일까지 압류 자동차 38대 인터넷 전자공매 입찰

유재규 기자 2023. 9. 6. 1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시흥시가 압류 자동차 38대에 대한 인터넷 전자공매 입찰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10일까지 (주)오토마트 홈페이지에서 자동차의 사진, 차량점검 사항 및 공매 방법, 매각예정가격(공매 최저가), 공매일시, 차량보관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대상 차량에 대한 체납액은 자동차세를 포함한 지방세 체납이 6억9500만원,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과태료를 포함한 세외수입 체납은 5300만원으로 총 7억4800만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흥시청 전경(시흥시 제공)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압류 자동차 38대에 대한 인터넷 전자공매 입찰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10일까지 (주)오토마트 홈페이지에서 자동차의 사진, 차량점검 사항 및 공매 방법, 매각예정가격(공매 최저가), 공매일시, 차량보관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대상 차량에 대한 체납액은 자동차세를 포함한 지방세 체납이 6억9500만원,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과태료를 포함한 세외수입 체납은 5300만원으로 총 7억4800만원이다.

자동차 공매는 고액 체납 차량이나 불법 대포차 및 자동차세를 체납해 번호판이 보관(영치)된 후에도 장기간 세금 납부를 꺼리는 차량에 대해 사실 조사를 거쳐, 차량 인도명령 후 강제 점유·매각하는 체납처분이다.

이를 통해 불법대포 차량으로 인해 벌어지는 각종범죄 등 사회문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매년 수시로 압류된 자동차 공매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지난 7월 말까지 총 34대를 매각해 4600만원을 징수했다.

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