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건설공사 수의계약 총량제 관리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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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건설공사 1인 수의계약 시 계약업무의 투명성 확보와 군정의 신뢰 향상을 위해 기존 '수의계약 총량제'를 운영하면서 미비했던 점들을 보완해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2018년부터 경남도에서 최초로 수의계약 운영규정을 시행하고 있는 거창군은 특정업체에 일감몰아주기 등 의혹 해소를 위해 '수의계약 총량제'를 시행해 왔으나, 관서별로 통일되지 못한 계약기준 적용으로 인해 철저한 계약기준 관리 필요성이 다시금 대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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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건설공사 1인 수의계약 시 계약업무의 투명성 확보와 군정의 신뢰 향상을 위해 기존 ‘수의계약 총량제’를 운영하면서 미비했던 점들을 보완해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2018년부터 경남도에서 최초로 수의계약 운영규정을 시행하고 있는 거창군은 특정업체에 일감몰아주기 등 의혹 해소를 위해 ‘수의계약 총량제’를 시행해 왔으나, 관서별로 통일되지 못한 계약기준 적용으로 인해 철저한 계약기준 관리 필요성이 다시금 대두됐다.
이에 당초 업체당 3건 또는 5000만 원 이하로 제한했던 계약 기준을 변화된 업계의 현실을 고려해 면허 보유 수에 따라 업체당 최대 6건 또는 1억 원까지 탄력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또 관서별로 운영되고 있는 계약사항을 상시 모니터링해 지역 업체에 균등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군청 홈페이지에 계약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수의계약 제도 개선으로 더 많은 관내 업체가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하고,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 신뢰받는 계약행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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