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스웨덴 RISE, 첨단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 위한 MOU 체결

윤예원 기자 2023. 9. 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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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지난 4일(현지시각)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스웨덴 국영연구소(RISE),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자동차 연구원(KATECH), 한국조선해양 기자재연구원(KOMERI) 등과 첨단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력 및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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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지난 4일(현지시각)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스웨덴 국영연구소(RISE),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자동차 연구원(KATECH), 한국조선해양 기자재연구원(KOMERI) 등과 첨단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현지시각)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한-스웨덴 첨단 모빌리티 경쟁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신희동(앞줄 왼쪽) KETI 원장, 전윤종(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KEIT 원장, 파울 할레 자히 페데르센(앞줄 가운데) RISE 보안 및 운송부문 책임자, 배정철(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KOMERI 원장, 나승식(앞줄 오른쪽) KATECH 원장이 기념 쵤영을 하고 있다./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제공

이번 업무협약은 주력 및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정부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정책을 확대하는 기조를 보이며 함께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KEIT는 ▲전력반도체 ▲미래차(자율주행차 등) ▲친환경선박(조선) 분야에 대한 한국과 스웨덴의 공동 R&D 추진 등 첨단 및 주력 산업 기술 협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 RISE는 산업통상자원부와 KEIT가 지원하는 산업기술 R&D에 참여해 국내 연구기관과 친환경 선박 풍력 추진 시스템 개발에 공동 협력한다. 개발된 결과물은 RISE가 테스트 및 실증을 맡는다. 국제해사기구(IMO)가 요구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글로벌 해양환경 규제 강화에 국내 연구기관과 공동 대응할 예정이다.

전윤종 KEIT 원장은 “최근 세계 경제 상황 변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북유럽의 혁신 강국인 스웨덴과 산업 기술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다”며 “상호 긴밀한 협력으로 기술 경쟁력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RISE는 스웨덴 국영연구소다.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스웨덴 정부가 민간 출연 연구소와 정부 지정 시험기관 약 160곳을 통합해 설립한 유럽 최대 규모 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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