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팜앤푸드, 한우물과 맞손…"냉동밥 시장 1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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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랜드팜앤푸드 제공]
이랜드팜앤푸드가 냉동밥 제조사 한우물과 제품 생산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냉동밥 시장 1위에 도전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전날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한우물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랜드 외식 브랜드 활용 제품 공동 개발 및 판매, △상품 제조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력, △제품의 생산성 향상 및 생산 효율성 제고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랜드팜앤푸드는 애슐리 등 이랜드 외식 브랜드의 레시피에 한우물의 제조 역량을 더해 경제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특히, 집에서도 애슐리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간편식(RMR) 상품을 연내 시장에 선보이는 등 이랜드팜앤푸드는 냉동밥을 시작으로 간편식 사업부 강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이랜드팜앤푸드는 간편식 사업 강화를 위해 이랜드이츠와 이랜드킴스클럽 등 그룹 내 흩어져 있던 ‘애슐리 홈스토랑’, ‘오프라이스’ 등의 간편식 사업부를 하나로 통합하고 상품 기획과 판매 역량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랜드팜앤푸드 관계자는 “오프라이스, 홈스토랑, 애슐리 식자재로 나뉘어 있던 구매역량을 모으고, 3곳으로 흩어져 있던 냉동밥 제조사를 한우물 한 곳으로 통합해 더 경제적인 제품의 생산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시장에 없던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간편식 사업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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