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첫 솔로, 제가 원하는 곡 다 넣었다” [MK★현장]

DKZ 재찬 첫 솔로 앨범
“미니 1집 ‘제이씨팩토리’ 제가 원하는 곡을 다 넣었다”

DKZ 재찬이 솔로로 컴백했다.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DKZ 재찬의 미니 1집 ‘JCFACTORY’(제이씨팩토리) 쇼케이스가 열렸다.

DKZ 재찬이 솔로로 컴백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날 재찬은 공백기에 대해 “올해 초부터 ‘어떤 노래를 들려드리면 대중이 좋아할까’ 곡 작업을 열심히 하면서 지냈다”라고 말했다.

신경 쓴 부분에 대해서는 “그룹 활동을 4년 5개월 하면서 ‘어떤 노래를 하고 싶다’가 생겼는데, 대중이 좋아하는 곡과 제가 좋아하는 곡의 중간을 찾아서 노래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중간을 찾는 점이 어려웠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재찬은 미니 1집 ‘제이씨팩토리’ 전곡을 자작곡으로 가득 채우며 음악적 역량을 담아냈다.

그는 “앨범에 스토리 없는 채로 제가 원하는 곡을 다 넣었다. ‘제이씨팩토리’라고 지은게, 팩토리가 공장인데 재찬이가 만들어가는 무언가라는 뜻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Hello’(헬로)는 플럭과 808 베이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신스 팝 장르다. 재찬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 자신의 진솔한 생각을 노랫말로 표현했다.

이외에도 ‘제이씨팩토리’에는 모든 걸 주고 싶은 짝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Oh Girl’(오 걸), 풋풋한 러브스토리를 그려낸 ‘어쩜 (MAYB) (feat. Nathania)’, 이별에 대한 후회를 노랫말로 풀어낸 ‘Replay’(리플레이), 빠르게 흘러가 버린 시간에 대한 미련을 담은 ‘시간 (Time)’까지 총 5곡의 자작곡이 수록되어 있다.

[광장동(서울)=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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