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10일 삼성전서 '두린이날' 이벤트…김명신 최원준 팬 사인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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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렛-두로 씨리즈' 이벤트 마지막 날, '9월 두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두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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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렛-두로 씨리즈' 이벤트 마지막 날, '9월 두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두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투수 김명신과 최원준이 경기 당일 12시 30분부터 20분간 야구장 중앙출입문 옆 사인회장에서 어린이 팬 대상 사인회를 진행한다. 팬사인회 사전 접수는 8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어린이팬들이 직접 잠실야구장 그라운드를 밟는 베이스 러닝 이벤트도 마련했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팬들은 경기 당일 1루 내야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참가권을 받아 13시 40분부터 10분간 그라운드를 달릴 수 있다.
두린이날 특별 팬서비스로 FILA 키즈 운동화(3명), 메가박스 4인 영화예매권(5명), 플레이타임 2인 입장권(5명), 스몹 2인 입장권(3명), 두타 5만원 상품권(3명), 카론바이오 기능성 샴푸(10명), 우아한 메가바이오틱스(10명) 등 다양한 선물도 준비돼있다.
선수단은 이날 원년 우승의 신화를 안겨준 올드 홈유니폼 및 모자, 헬멧을 착용한다. 추억의 올드 마스코트도 그라운드를 누빈다. 아울러 올드 마스코트가 새겨진 특별 입장권이 사용된다.
한편 두산은 올해 '베어스데이', '허슬두데이'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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