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살리기 맨발걷기 대회, 9일 함양 상림공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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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회장 박동창)는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남 함양 상림공원 일대에서 생명살리기 맨발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생명살리기 맨발걷기 대회는 맨발본부 회원 600여명과 함양군민 100여명 등 700여명이 참여하며, '함양에서 힐링을 산삼으로 건강을 맨발로 새 삶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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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회장 박동창)는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남 함양 상림공원 일대에서 생명살리기 맨발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생명살리기 맨발걷기 대회는 맨발본부 회원 600여명과 함양군민 100여명 등 700여명이 참여하며, '함양에서 힐링을 산삼으로 건강을 맨발로 새 삶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오전 11시 상림 다볕당에 집결하여 맨발걷기 의의와 중요성, 걷기 방법, 맨발 체조를 시작으로 상림 숲길을 걸은 후 맨발걷기 치유 사례 등을 발표한 후 해산한다.
맨발본부 회원들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함양산삼축제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과 건강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맨발 걷기는 발바닥과 지면이 다양한 마찰을 일으키면서 그 자극들이 반사구에 전달, 신체 곳곳에 이로운 효과를 가져오게 되며 신체 스트레스 감소는 물론 소화기관 활성화, 뇌 활성화, 피부 개선, 노화 방지 효과까지 전반적으로 유익한 결과를 가져오는 걸로 알려져 있다.
맨발걷기에 참여하는 윤대권(63) 진주흥사단 평생교육원 원장은 "100여명의 회원들이 고운 최치원선생이 조성했다는 상림숲에서 삼산축제 관람도 할 겸 맨발걷기 행사에 참여한다"며 "진리는 단순하고 실력은 꾸준함에서 나온다. 작고 단순한 것도 꾸준히 하는 사람이 행복을 잡는다는 맨발걷기 활동이 좌우명"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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