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화 보령 옥마산서 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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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6일 보령 옥마산 활공장에서 채화됐다.
남포향교 주관 아래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제천례와 칠선녀 성무, 성화 채화, 성화봉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시청광장에서 하룻밤을 묵고 대회 첫날인 7일 5개 동 지역을 순회한 후 보령종합경기장 성화대에 점화된다.
성화 봉송 주자들은 대회 구호 '도전하라 보령에서, 이루리라 충남의 꿈'에 부합하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80명이 16개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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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 장애인·비장애인 화합 대회 운영 최선"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6일 보령 옥마산 활공장에서 채화됐다. 남포향교 주관 아래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제천례와 칠선녀 성무, 성화 채화, 성화봉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성화 봉송 주자들이 성주면을 시작으로 청라면까지 11개 읍면 지역을 돌고 시청광장에 안치한다.
시청광장에서 하룻밤을 묵고 대회 첫날인 7일 5개 동 지역을 순회한 후 보령종합경기장 성화대에 점화된다. 대회 성공과 안녕을 기원하며 대회 기간 3일간 경기장을 환하게 밝힌다.
성화 봉송 주자들은 대회 구호 ‘도전하라 보령에서, 이루리라 충남의 꿈’에 부합하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80명이 16개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보령종합경기장 및 종목별 경기장 일원에서 정식과 시범, 전시 등 21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지역주민 등 1만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보령시는 17개 종목에 495(선수 422, 임원 73)명이 출전한다.
김동일 시장은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노력한 선수 여러분의 열정과 투혼에 존경과 찬사를 보낸다”라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대회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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