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김히어라 학폭 논란···소속사 “심려 끼쳐 죄송, 입장 준비 중”

김도곤 기자 2023. 9. 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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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히어라. 그램 엔터테인먼트



배우 김히어라의 학교폭력 논란이 발생한 가운데 소속사에서 공식입장을 정리 중이다.

6일 디스패치는 김히어라의 중학생 시절 학교폭력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김히어라는 ‘빅상지’라 불리는 무리에서 활동했다.

제보자들은 김히어라가 직접 담배 심부름을 시키거나 돈을 빼앗는 등의 학교폭력을 했다고 주장했다.

김히어라 소속사 측은 현재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다. 통화를 시도했지만 받지 않고 있다.

이어 입장을 정리 중이라는 보도자료가 나왔다. 소속사는 “오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며 “현재 공식입장을 준비 중이나 조금만 기다려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다시 한번 죄송스러운 마음을 담아 사과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학교폭력 논란 발생으로 9일 방송 예정이었다. 쿠팡플레이 SNL 시즌4 9회는 결방이 확정된 상태다.

김히어라는 최근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트펀치’가 종영했고, 지난 8월 1일 커튼콜을 열고, 오는 10월 15일까지 진행되는 뮤지컬 ‘프라다’에 출연 중인 상태다.

다음은 소속사 전문.

안녕하세요.

김히어라 배우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치게 돼 죄송합니다.

공식입장을 준비중에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죄송스러운 마음을 담아,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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