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이오티, 데뷔 14일만에 음방 1위 후보…잠재력 입증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신인 그룹 티아이오티(TIOT)가 프리 데뷔곡 '백전무패'로 데뷔 14일 만에 '더쇼' 1위 후보에 오르며 성장 잠재력을 드러냈다.

티아이오티(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는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SBS M, SBS FiL '더쇼'에 2주 연속 출연해 신인의 패기가 가득한 '백전무패' 무대를 장식하고 데뷔 14일 만에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티아이오티는 오버핏 패션을 선보이며 청바지와 청재킷 등의 아이템으로 펑키한 분위기를 뿜어내었으며 캐주얼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힙합 스타일링을 완성시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네 멤버들의 강하지만 부드럽게 이어지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높이 뛰어오르는 난도 높은 안무들이 신인 그룹의 패기와 당찬 모습을 여과 없이 드러내면서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이날 모든 무대가 마무리된 후, 이어진 1위 발표에서 하이키, 베너와 함께 후보로 오른 티아이오티는 프리 데뷔 신인 그룹으로는 이례적인 행보로 강한 임팩트를 남기며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티아이오티의 프리 데뷔곡 '백전무패(百戰無敗)'는 클릭비(Click-B)의 동명의 원곡을 다이나믹한 보컬과 강렬한 템포가 인상적인 힙합 댄스곡으로 재해석하고 락킹한 시그니처 기타 사운드와 웅장한 베이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티아이오티는 Mnet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하여 상위권을 기록한 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이 뭉쳐 지난달 프리 데뷔곡 '백전무패' 리메이크를 선보였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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