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맞춤 PBV 개발"…롯데글로벌로지스, 기아와 친환경 모빌리티 맞손

김민석 기자 2023. 9. 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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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는 기아와 손잡고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공동 구축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와 이훈기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 사장,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와 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전기택배차 외 '롯데 맞춤형 PBV' 등을 물류 현장에 도입해 2030년까지 직영차량의 친환경차량 전환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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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공동 구축 프로젝트' 업무협약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왼쪽)와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롯데글로벌로지스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기아와 손잡고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공동 구축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와 이훈기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 사장,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와 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친환경 전기 화물차 전환 협력 △롯데그룹 물류 맞춤형 목적기반차량(PBV·Purpose Built Vehicle) 공동 개발 △폐배터리 물류 공급망 최적화 컨설팅·운영 실증 △EV 신기술 실증 및 공동 사업 모색 등을 협력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ESG 경영 일환으로 환경부의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전기택배차 외 '롯데 맞춤형 PBV' 등을 물류 현장에 도입해 2030년까지 직영차량의 친환경차량 전환을 완료할 계획이다.

롯데 맞춤형 PBV는 2025년 하반기 중 물류현장 투입을 목표로 개발에 들어간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기아의 국내 폐배터리 실증 사업에 참여해 컨설팅 기반 최적 물류 네트워크를 설계하고 폐배터리 보관·운송에 대한 운영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친환경 모빌리티·배터리 기업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당사의 친환경 물류 사업과 모빌리티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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