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민공익수당 추석 명절 전 지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고창군이 군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농민공익수당을 추석 명절 전에 지급·완료할 방침이다.
군은 공익수당을 추석 전에 지급함으로써 올 한해 폭우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의 안정을 돕는 한편 전통시장 등 명절 장보기의 관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군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농민공익수당을 추석 명절 전에 지급·완료할 방침이다.
군은 농민공익수당을 60만원 상당의 고향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라며 대상자는 관내 1만734농가, 총 지급규모는 64억원이라고 6일 밝혔다.
지급대상농가는 지난 2월~4월 신청을 받아 주소와 농업경영체 유지 여부, 농업 외 소득, 한세대 중복신청 등의 검증을 거친 후 선정된 농가들이다.
군은 공익수당을 추석 전에 지급함으로써 올 한해 폭우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의 안정을 돕는 한편 전통시장 등 명절 장보기의 관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를 집중지급기간으로 정한 군은 농촌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류형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카드형 상품권을 신청한 대상자들에게는 본인 소유 카드에 자동 충전되는 방식으로 공익수당이 지급된다.
지난 2019년 전북 최초로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해온 고창군은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의 전국적 확산에 일조했다.
그 결과 농민공익수당은 이듬해인 2020년 도내 14개 전체 시·군으로 확대 시행됐고 2021년에는 어가와 양봉농가까지 대상에 포함됐다.
심덕섭 군수는 "지역 농업·농촌의 공익적 유지와 가치 확산을 위한 농민공익수당을 다가오는 추석 명절 전에 조기 지급해 지역 농업인들의 경영부담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새바람을 불도록 하겠다"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