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이지만 용돈은 벌려고요"‥'스터디카페' 알바하려던 10대에게‥
지난 4월 온라인 구직사이트에 스터디카페 아르바이트 직원을 구한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구인공고를 올린 사람은 30대 A씨.
글을 올린 지 얼마 지나지 않아 10대 재수생인 B양에게 연락이 왔는데, A씨는 면접을 봐야한다며 B양을 부산 진구의 한 스터디 카페로 불러 냈습니다.
하지만 A씨는 스터디 카페로 찾아온 B양을 옆에 있는 다른 건물로 데려갔습니다.
A씨가 "더 쉽고 좋은 일이 있다"며 안내한 곳은 변종 성매매 업소였습니다.
처음부터 스터디카페와 아무 관련이 없었던 A씨는 이곳에서 B양을 상대로 성폭행을 저질렀습니다.
재수 중 아르바이트로 용돈을 벌어 집안에 부담을 덜어보려던 B양은 이 사건 이후 20여 일 만에 스스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족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통신 기록 등을 근거로 A씨를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 진술이 없어 성폭행 혐의는 입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가 조사를 벌인 경찰은 A씨가 이전에도 비슷한 수법으로 성매매 알선을 했던 사실을 추가로 확인해 A씨와, 공범인 성매매 업소 업주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지수F 기자(jis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2211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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