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스마트 워크 & 컨택센터 엑스포 코리아' 전시회, AICC 산업 현장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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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 AT센터.
부스 앞 배치된 디스플레이에 콜센터 상담 직원과 고객 사이 상담 내용이 정리된다.
김흥식 CS쉐어링 DX 사업본부 본부장은 "저번 전시회에 참여했을 때 고객과 접점을 늘리면서 사업에 큰 도움이 돼 두 번째로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라며 "AICC 관련 기업이 많이 참여해 업계 동향도 볼 수 있고 접점을 늘릴 수 있는 점이 좋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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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 AT센터. 부스 앞 배치된 디스플레이에 콜센터 상담 직원과 고객 사이 상담 내용이 정리된다. 부스 직원은 고객사 및 업계 관계자에게 자사 솔루션을 설명한다. '2023 스마트 워크 & 컨택센터 엑스포 코리아' 전시회 현장이다.
'2023 스마트 워크 & 컨택센터 엑스포 코리아'는 KT와 함께 테크데일리, 제이엑스포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전자신문인터넷, 인공지능신문,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대기업부터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까지 약 80개 기업이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3 스마트 워크 & 컨택센터 엑스포 코리아'에 참가했다.
KT, CS쉐어링, 세일즈인사이트, 엘젠, 해피톡 등도 전시회 부스를 마련했다. 모두 AICC 관련 업체로 고객사에 솔루션을 제공하거나 파트너사와 협업을 하는 기업이다. 콜센터를 운영하는 기업이나 필요한 기업에 맞춤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공해 지원하고 있다.
김봉준 KT AICC사업전략팀 차장은 “KT는 AICC 시장이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게 이번 행사에 참여했고 다양한 고객사와 접점도 늘려 소통하고 기술도 소개하는 자리로 참여했다”라며 “AI 산업이 주목받으면서 동시에 AICC 산업도 커지고 있음을 알고 있고 전시를 통해 소통 창구를 넓히려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흥식 CS쉐어링 DX 사업본부 본부장은 “저번 전시회에 참여했을 때 고객과 접점을 늘리면서 사업에 큰 도움이 돼 두 번째로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라며 “AICC 관련 기업이 많이 참여해 업계 동향도 볼 수 있고 접점을 늘릴 수 있는 점이 좋다”라고 밝혔다.
AICC 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2030년 한국 콜센터 AI 프로그램 시장은 꾸준히 성장해 3억5000만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업은 물론 IT 분야 등 다양한 분야 콜센터가 AI를 활용한 솔루션이나 플랫폼을 이용하며 AICC 산업은 빠르게 성장 중이다. 대표적으로 챗봇 등도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AI 상담 시스템이다.
김흥식 본부장은 “CS쉐어링은 AICC 플랫폼인 오아시스부터 VOC 분석 등 AICC 관련 모든 방면을 다루는 기업이다”라며 “산업에서 다방면을 하며 고객사나 파트너사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고객과 접점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이기 위해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도 있다. 세일즈인사이트는 20년 된 기업으로 CRM 전문기업이다. 영업관리 CRM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한다. 세인즈인사이트 관계자는 “고객사와 접점을 늘리기 위해 참여하기도 했지만 '세일즈인사이트'라는 솔루션을 새롭게 만들어 소개하고자 전시회에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중랑구시설관리공단도 전시회에 참여했다. 박태수 중랑구시설관리공단 경영기획부 혁신기획팀 과장은 “시설관리공단으로는 최초로 AI를 활용한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KT AICC 플랫폼을 활용해 콜센터 직원 업무강도를 낮춰 직원 만족도가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경찰청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AICC 기업 엘젠도 전시회에 참여했다. 엘젠 관계자는 “고객사와 접점을 늘리는 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작은 회사부터 시작해 큰 회사로 나아가는 성장 과정을 전시회를 통해 보여주고 싶어 전시회에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2023 스마트 워크 & 컨택센터 엑스포 코리아'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동안 서울 aT센터에서 진행된다.
정우찬 기자 uch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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