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마음에 안 들어" 치과서 난동 부린 환자 체포

장지민 2023. 9. 6. 14: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플란트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흉기를 들고 치과의사에게 달려든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지난 5일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 씨는 4일 오전 10시 30분경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치과 병원에서 흉기를 들고 원장 B 씨의 낭심을 발로 차고 흉기를 휘두르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성 직원들이 제압해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임플란트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흉기를 들고 치과의사에게 달려든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지난 5일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 씨는 4일 오전 10시 30분경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치과 병원에서 흉기를 들고 원장 B 씨의 낭심을 발로 차고 흉기를 휘두르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 병원 남자 간호조무사 2명이 A 씨를 곧바로 제압해 큰 부상자는 없었으며.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됐다. 

조사 결과 A 씨는 1년 전 이 병원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받았으나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수시로 찾아가 불만을 제기했고, 치과 측은 보강치료를 해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6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에서 열린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