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학폭논란 ‘김히어라 쇼크’…누리꾼 와글와글
이유민 기자 2023. 9. 6. 14:16
배우 김히어라가 학창 시절 일진 활동에 가담했던 사실을 드러났다.
디스패치는 6일 김히어라가 중학교 시절, 학교 이름을 딴 ‘빅상지’라는 일진 모임의 구성원이었고 3학년이던 2004년 교내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에도 연루됐다는 증언을 보도했다.
김히어라가 학폭에 가담한 사실이 드러나자 누리꾼들은 김히어라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학폭이라니”, “학교폭력 OUT! 드라마 끝나면 기사 나올 거 뻔히 알면서 어떻게”라며 실망한 기색을 내비쳤다.
또 “학창 시절에 그렇게 살고 어떻게 텔레비전 나올 생각을 했냐”, “일진이었던 주제에 어떻게 연예인 활동을 하려고 했냐, 피해당한 학생들한테 미안하지도 않나?”, “학폭 연기 잘하는 줄 알았더니 진짜 자기 본모습이었네”, “어쩐지 위화감 없더라” 등 분노를 표했다.
한편, 김히어라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학교 폭력을 일삼는 마약사범 이사라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에 대중들은 연기가 아닌 실제였냐며 큰 배신감을 느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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