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권익연구소 서미화 소장 "모두가 행복한 세상 만드는데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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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서미화 소장은 6일 "비장애인과 차별 없이 평등한 삶과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5일부터 이틀간 기념식과 축제마당, 토론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남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서미화 소장은 "'연결로 세상을 열고 연대로 삶을 누리다'라는 연구소 기조를 바탕으로 장애인 인권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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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사)전남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서미화 소장은 6일 "비장애인과 차별 없이 평등한 삶과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사)전남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5일부터 이틀간 기념식과 축제마당, 토론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새로 확장 이전한 목포 2호광장 옛 홍익상호신용금고 빌딩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는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최선국 위원장 등 지자체장과 시도의원, 전국의 장애인 관련 단체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성년이 된 권익연구소를 축하·격려했다.
특히 전국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를 운영 중인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과거의 염전노예 등 불미스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연대와 협력을 통해 장애인 인권과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념식에 이어 권익문제연구소 장애인 회원들과 활동지원사들은 삼행시와 노래, 무용을 선보이며 흥겨운 축제 마당을 가졌다.
이틀째인 6일 오후에는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목포MBC와 공동 주관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전남 장애인 권익신장의 역사와 장애인 권익옹호 체계의 성과와 현안, 과제 분석 등을 심도 있게 진단했다.
전남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서미화 소장은 "'연결로 세상을 열고 연대로 삶을 누리다'라는 연구소 기조를 바탕으로 장애인 인권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목포에서 2명의 시각장애 당사자로 시작된 전남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2006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인권센터를 설립했으며, 현재 78명의 상근활동가가 활동하며 장애인 인권침해 피해자 지원과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권익옹호활동을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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