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평화통일연구원, 세계교육문화원과 공동학술대회 개최

김윤정 2023. 9. 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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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오는 19일 오후2시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사단법인 세계교육문화원과 공동으로 '2023 제2차 공동학술대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숭실평화통일연구원과 세계교육문화원이 함께 하는 두 번째 공동학술대회로, "해외 한인 디아스포라 청년과 탈북민 및 국내 이주 청소년의 적응"이 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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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숭실대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오는 19일 오후2시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사단법인 세계교육문화원과 공동으로 ‘2023 제2차 공동학술대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자료 제공=숭실대)
이번 행사는 숭실평화통일연구원과 세계교육문화원이 함께 하는 두 번째 공동학술대회로, “해외 한인 디아스포라 청년과 탈북민 및 국내 이주 청소년의 적응”이 주제다. 한인 디아스포라 청년의 유럽 다문화사회 적응 사례와 기독교 관점에서의 북한 이탈 청소년과 이주 청소년의 정착 등에 관해 토론한다.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교육·문화·지역개발사업에 힘쓰는 국제구호 비영리 단체인 세계교육문화원과 함께 2023년 하반기 동안 총 3차례의 국내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탈북 청소년·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한국 사회 적응 문제와 지원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숭실대는 1897년 평양에서 개교한 후 1938년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를 거부하며 자진 폐교했다가 1954년 서울에 재건한 대학이다. 2023년 코리안 디아스포라 연구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해외 동포뿐만 아니라 국내에 들어온 탈북민과 다문화 가정 등 한반도 내 남북통일을 넘어선 코리안 디아스포라 통합 연구를 수행 중이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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