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물류 전용 PBV 개발

박진우 기자 2023. 9. 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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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물류 전용 목적기반형차(PBV) 개발에 나선다.

기아는 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기아는 롯데글로벌로지스에 친환경 전기 화물차 봉고3 EV를 공급하고, 향후 물류 PBV를 개발해 롯데글로벌로지스의 100% 전동화 전환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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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물류 전용 목적기반형차(PBV) 개발에 나선다.

박찬복(왼쪽)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송호성 기아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 제공

기아는 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송호성 기아 사장, 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이훈기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 사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물류에 최적화한 PBV를 개발하고, 전동화 관련 신기술 실증 등 친환경 물류 사업에 협력할 예정이다.

우선 기아는 롯데글로벌로지스에 친환경 전기 화물차 봉고3 EV를 공급하고, 향후 물류 PBV를 개발해 롯데글로벌로지스의 100% 전동화 전환을 돕는다.

또 두 회사는 폐배터리 물류 공급망 최적화를 위한 컨설팅 진행과 결과 기반의 운영 실증, 배터리 교체 기술(Battery Swapping) 실증, 사용 후 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Used Battery Energy Storage System)를 활용한 충전 솔루션 실증 등 다양한 분야 협업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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