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티이트제약, ‘진해거담제 개량신약’ 태국 MCQ와 라이센싱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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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6일 태국 MCQ사와 개량신약 레보틱스CR정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식 계약을 성사시키며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를 쌓은 것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태국 MCQ사에 대한 기술 지원을 위해 별도의 기술료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한다.
추후 MCQ사는 레보틱스CR정의 태국 내 품목 허가를 위한 현지임상시험 등 제반 사항을 진행하고, 제품 영업 및 마케팅을 책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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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보틱스CR정은 레보드로프로피진을 주성분으로 하는 진해거담제로 기존 제제의 복약 횟수인 1일 3회에서 2회로 줄여 복용 순응도와 편의성을 개선한 개량신약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태국 MCQ사에 대한 기술 지원을 위해 별도의 기술료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한다.
태국 MCQ사는 2011년 설립된 Cute Products Plus (CPP) 자회사로, 전문의약품에 집중하기 위해 별도 운영되는 회사다. 추후 MCQ사는 레보틱스CR정의 태국 내 품목 허가를 위한 현지임상시험 등 제반 사항을 진행하고, 제품 영업 및 마케팅을 책임지게 된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설립 초기부터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 공략으로 항암제 등 다양한 의약품을 해외에 공급해왔다. 최근에는 개량신약으로 수출 경쟁력을 확대하면서 글로벌 진출을 가속하고 있다. 향후 개량신약의 제품경쟁력을 앞세워 신흥시장에 이은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 진출에 대한 활로를 지속해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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