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래고 탈색되고.. 10년 넘은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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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 안내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10년이 넘은 노후 건물번호판에 대한 교체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총사업비 4,600만 원을 투입해 내구연한 10년이 경과한 건물번호판 6만 3,845곳 가운데 노후 정도가 심한 한경·추자·우도면 일원 건물번호판 5,025곳을 우선 교체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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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추가 확보 사업 확대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 안내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10년이 넘은 노후 건물번호판에 대한 교체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총사업비 4,600만 원을 투입해 내구연한 10년이 경과한 건물번호판 6만 3,845곳 가운데 노후 정도가 심한 한경·추자·우도면 일원 건물번호판 5,025곳을 우선 교체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건물번호판은 장기간 햇빛 노출로 탈색되거나 훼손돼 가시성이 떨어질 경우 도시 미관 저해와 함께 도로명주소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등 불편이 따릅니다.
이번에 교체된 건물번호판에는 도로명주소 음성 안내, 현재 위치지도 표기, 긴급상황 발생 시 112와 119에 문자 발송 등이 가능한 QR코드가 삽입됐습니다.
제주시는 내년에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고 매년 일제 조사를 실시해 순차적으로 건물번호판을 교체해 나갈 계획입니다.
제주시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쉽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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