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준 전남도의원 "정부, 쌀값안정화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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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준 전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제374회 임시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에서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신 위원장은 "식량안보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과잉생산 시 시장격리 의무화, 가격 폭락 시 농업인 구제대책, 쌀 소비 촉진, 가공산업 저변 확대 등 보다 구체적인 쌀값 안정 대책을 포함하는 양곡관리법을 반드시 개정해 제도적인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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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신의준 전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제374회 임시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에서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쌀 산업은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이자 기초 및 생명 산업이지만 쌀 소비량 감소, 생산비 급등, 쌀값 폭락 등으로 벼 재배 농가 생존은 지속적으로 위협받고 있다.
현재 상승세인 쌀값이 수확기까지 이어질지 불안한 상황에서 정부가 산물벼 5만 톤가량을 방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확기 쌀값 폭락이 반복되지는 않을까 산지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신 위원장은 "정부가 대책을 발표하였으나 당장 올해 수확기 쌀값 대책이 빠져 불안과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며 쌀값은 천천히 상승하지만 폭락은 급속도로 이뤄지기에 정부는 골든타임을 놓치는 실수를 다시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식량안보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과잉생산 시 시장격리 의무화, 가격 폭락 시 농업인 구제대책, 쌀 소비 촉진, 가공산업 저변 확대 등 보다 구체적인 쌀값 안정 대책을 포함하는 양곡관리법을 반드시 개정해 제도적인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kanjo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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