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네번째 싱글 '러브 리' 음원차트 '올킬'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남매 듀오 악뮤(AKMU)가 네 번째 싱글 '러비 리(Love Lee)'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다고 6일 밝혔다.

AKMU의 네 번째 싱글 타이틀곡 'Love Lee'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멜론 톱100 1위를 기록했다. 대중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는 한국 최대 음원 플랫폼 메인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것이다.

이 곡은 지니, 네이버 바이브, 벅스, FLO 등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 실시간 차트에서도 정상을 지키고 있다. 발매된 지 2주가 훌쩍 지났음에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대중픽'에 성공해 인기 롱런에 돌입했다는 분석이다.

수록곡 '후라이의 꿈'도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멜론 톱100 5위를 비롯해 주요 음원 차트 10위권에 안착했다. 매 컴백마다 수록곡 또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해온 악뮤 음악을 향한 탄탄한 신뢰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타이틀곡 '러브 리'는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드럼에 감각적인 보컬이 더해진 곡으이다. 일상적이고 친근한 소재를 악뮤 특유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풀어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