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파워랭킹 1위 등극…BBC 베스트 11에 이은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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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영국 매체에서 선정한 EPL 파워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의 번리전 활약은 데일리 메일 뿐만 아니라 영국 공영 방송 BBC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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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 메일'은 5일 홈페이지를 통해 EPL 4주차를 빛낸 선수 1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토트넘이 터프 무어에서 번리를 꺾고 아스널이 연장전 끝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는 등 극적이고 짜릿한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손흥민은 당당하게 1위로 이름을 올렸다.
데일리 메일은 "해리 케인의 이탈은 당연히 토트넘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지만, 손흥민은 그 아쉬운 이탈을 상쇄하기에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시즌 첫 세 경기에서는 골을 터트리지 못했지만, 손흥민은 번리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초반 실점 후 반등에 도움을 주며 자신의 능력을 적시에 상기시켰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해당 매체는 "손흥민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활력을 되찾은 토트넘의 높은 압박을 주도하고 필요할 때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번리전 활약은 데일리 메일 뿐만 아니라 영국 공영 방송 BBC도 조명했다. BBC는 "손흥민은 최고의 개인기를 선보이며 번리를 무너뜨렸다"라고 밝힌 바 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경기에서 전반 16분 동점골을 터트리며 끌려가던 분위기를 뒤집었고, 후반에 연달아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 섰다. 이날 손흥민의 활약은 '소파스코어'와 '후스코어드' 등에서 9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데일리 메일이 선정한 이번 파워랭킹에선 제임스 워드프라우스, 로드리, 브라이언 음뵈모, 미토마 카오루, 데클란 라이스, 제로드 보원, 제임스 매디슨, 얼링 홀란드, 에반 퍼거슨이 포함되었다.
미지=토트넘 핫스퍼 공식 SNS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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