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제14회 유성국화전시회 내달 13일 개막

11월 5일까지 24일 동안 국화 약 20만 본과 꽃 조형물 1400여점 전시

5일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양묘장을 방문해 전시회의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 유성국화전시회가 다음달 13일 개막한다.

6일 대전 유성구에 따르면 제14회 유성국화전시회가 10월 13일부터 11월 5일까지 24일 동안 진행된다.

전시회는 ‘국화 향이 보내는 유성의 가을 편지'를 주제로 유림공원을 중심으로 열린다. 유성온천문화공원 등 13개 동에서도 전시회가 열린다.

14일 개막하는 국화음악회와 더불어 매주 주말 연계 행사가 펼쳐지며 체험 부스와 푸드트럭 등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양묘장에서는 국화 약 20만 포기를 비롯해 꽃 조형물 1400여점을 재배 중이고, 대국 조형물과 일부 계절꽃은 지역 화훼농가에서 조달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방문객들에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전시회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