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주민편의 증진…백호마을 방송시스템 개선 완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호마을 이장은 마을회관 원거리 지역 난청 문제로 시에 해결요청을 했다.
백호마을은 주택과 상가가 밀집해 있으므로 주택방음과 건물 높이 등 지형지물로 인해 옥외 스피커 방송으로는 원거리 지역에 난청이 발생했다.
무선기술(AP)을 활용한 마을방송시스템은 원거리까지 소리를 확산시킬 수 있어 난청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인도를 점유하지 않아 도시미관을 저해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물금읍 백호마을 일원에 행정정보, 마을 공지사항, 재해·재난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기 위해 '무선기술을 활용한 마을방송시스템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백호마을 이장은 마을회관 원거리 지역 난청 문제로 시에 해결요청을 했다. 백호마을은 주택과 상가가 밀집해 있으므로 주택방음과 건물 높이 등 지형지물로 인해 옥외 스피커 방송으로는 원거리 지역에 난청이 발생했다.
또 원거리 옥외용 스피커 설치는 도로굴착 등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어 비효율적이며, 원격지 무선방송장비는 인도를 점유해 방송함체를 설치해야 하므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문제가 있다.
이에 시는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통신이 가능한 송·수신 통신 중계기(AP)를 원격지 폐쇄회로(CC)TV 폴을 이용해 무선통신환경을 구축했다. 설치비용은 약 1400만원으로 기존의 원격지 무선방송장비 설치 비용(3000만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았다.
무선기술(AP)을 활용한 마을방송시스템은 원거리까지 소리를 확산시킬 수 있어 난청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인도를 점유하지 않아 도시미관을 저해하지 않았다. 또 설치가 간편해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방송음영지역을 해소하고, 주민에게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