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탄소발자국 35톤 줄이기" 노플라스틱 한강 '모두모아 페스티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서울시미래한강본부는 '자원순환의 날(9월6일)'을 맞아 반포한강공원에서 서울시민 500여명과 함께 일상 속 탄소를 줄이는 '노플라스틱 한강 공동행동의 날-모두모아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플라스틱 한강'은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의 수질, 환경, 생태보전을 위해 두 기관이 함께 하는 연중 캠페인으로, 서울시민이 한강공원 내 손길 닿는 곳에서 쓰레기를 줍고 줄이는 활동에 참여하며 환경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서울시미래한강본부는 '자원순환의 날(9월6일)'을 맞아 반포한강공원에서 서울시민 500여명과 함께 일상 속 탄소를 줄이는 '노플라스틱 한강 공동행동의 날-모두모아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플라스틱 한강'은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의 수질, 환경, 생태보전을 위해 두 기관이 함께 하는 연중 캠페인으로, 서울시민이 한강공원 내 손길 닿는 곳에서 쓰레기를 줍고 줄이는 활동에 참여하며 환경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지난 8월 기준 1만1963명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쓰레기를 줍고 줄이는 줍깅', '빗물받이를 찾고 바꾸는 점검' 활동 등 서울전역에서 607회에 달하는 '노플라스틱 한강' 캠페인이 진행됐다.
'모두모아 페스티벌'은 '환경을 위한 행동을 모은다'는 의미로, 시민실천 공동행동 '35챌린지'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35챌린지'는 다양한 일상 속 실천으로 '35톤 탄소 줄이기'를 목표로 10월까지 두 달간 서울전역에서 진행된다.
'35챌린지'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탄소를 줄이는 10가지 행동으로 구성됐으며 개인과 단체로 참여 가능하다. 10가지 행동은 △쓰레기 주우며 걷거나 뛰는 줍깅 실천하기 △텀블러 등 다회용기 사용하기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전기(전자기기) 없이 시간 보내기 △채식식단 도전하기 △종이 타월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올바른 분리 배출로 가정 쓰레기 줄이기 △잔반 없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참여한 챌린지 'V세상'에 인증하기 등이다.
한편 이날 '모두모아 페스티벌'에는 기업, 공공기관, 단체 등에서 시민 500명이 참여해 줍깅과 더불어 친환경 퀴즈, 올바른 분리배출 등 미션을 수행하며 '35챌린지' 실천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활동에서 시민들은 목표한 실천걸음 350만보를 달성해 겨울철 추위에 대비한 생필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할 수 있게 됐으며, 약 287kg의 탄소를 저감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서울시미래한강본부 김세정 운영부장은 "한강을 중심으로 사람과 자연을 함께 배려하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노플라스틱 한강'을 위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