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개발자 모십니다"…LGU+, 11일 '데브렐 컨퍼런스' 개최

내부 개발자가 직접 AI·SW 코어 기술 소개…소통 시간도

(LG유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우수 개발인력을 영입하기 위해 오는 11일 서울 강서구 LG유플러스 마곡사옥에서 데브렐 컨퍼런스 '테크플러스유플러스(TECH+U+)'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LG유플러스에서 기술 개발을 맡은 실무자와 임원이 직접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술력을 소개하고, 내부 개발자들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국내 주요대학 컴퓨터공학 전공 졸업자 및 관련 업계 재직중인 경력 엔지니어 등이다.

테크컨퍼런스에는 LG유플러스가 디지털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영입한 우수 개발자들이 발표자로 나서 그동안의 성과와 기술을 소개한다.

또 데브렐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소통 시간에는 현업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개발 중인 기술과 관련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LG유플러스는 기대했다.

주용한 LG유플러스 HRBP 담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LG유플러스가 통신 회사를 넘어 AI·SW 등 다양한 기술을 확보한 종합 테크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외부 개발자들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우수 인재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