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회담 추진설에 日정부 "우려하며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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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가 정상회담을 가지고 무기거래를 포함한 군사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라는 미국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6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관련 보도에 대해 "북한의 무기·관련 물자 조달을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으로 연결될 가능성을 포함해 우려를 가지고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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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북한과 러시아가 정상회담을 가지고 무기거래를 포함한 군사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라는 미국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6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관련 보도에 대해 “북한의 무기·관련 물자 조달을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으로 연결될 가능성을 포함해 우려를 가지고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쓰노 관방장관은 북한과 러시아의 동향에 대해 “미국과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일(현지시간) NYT는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달 10일~1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회담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북러 정상은 회담에서 무기 공급을 포함한 군사 협력 논의를 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북러의 밀착에 한국과 미국 등이 주목하고 있다. 미 국무부는 5일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 협상이 "적극적으로 진전되고 있다"며 북한에 대해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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