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쪽 중심 때늦은 더위…호남 강한 소나기

차민진 2023. 9. 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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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때늦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무더위에 속에 호남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쏟아지겠는데요.

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네, 계속되는 여름 더위에 지치신 분들 많으시죠.

때 늦은 더위에 건강을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집니다.

서울 서남권 등 서쪽 많은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동안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볕이 쨍쨍 내리쬐면서 현재 서울은 30도를 넘어섰고요.

광주 31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에 동해안 지방은 흐리고 비가 내리며 상대적으로 선선합니다.

강릉 27도, 울산은 26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은 오후까지 오락가락 비가 이어지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지만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도에는 한 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소나기의 양은 5에서 많게는 40mm로 지역별로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고요.

특히 호남을 중심으로 강한 소낙성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영남 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몰아치겠고요.

높은 너울까지 밀려오겠습니다.

해안가 인근에 설치된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고요.

낚시나 수영 등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내륙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감기에 걸리기 쉬운 만큼 건강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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