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불복 '의회난입' 주동자에 징역 22년 선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021년 1월 미국 대선 결과에 불복해 의회에 난입했던 단체의 주동자에게 징역 22년이 선고됐습니다.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의 티모시 켈리 판사는 현지 시간 5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극우 성향 단체 '프라우드 보이스'의 전 리더 엔리케 타리오에게 이 같이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타리오는 중형 선고되자 잠시 고개를 떨궜지만 법정을 떠나면서 손을 든 채 손가락으로 브이(V) 자를 만들어 보였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1월 미국 대선 결과에 불복해 의회에 난입했던 단체의 주동자에게 징역 22년이 선고됐습니다.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의 티모시 켈리 판사는 현지 시간 5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극우 성향 단체 '프라우드 보이스'의 전 리더 엔리케 타리오에게 이 같이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는 현재까지 1심이 종결된 1·6 의회 난입 사태 관련자에 선고된 형량 중 가장 무거운 것입니다.
앞서 법원은 또 다른 극우 성향 단체 '오스 키퍼스'의 설립자 스튜어트 로즈 등에게 징역 18년, 17년 등의 형을 선고했습니다.
타리오의 변호인들은 그가 당일 워싱턴에 없었고 소요에 직접 영향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티모시 판사는 그가 "혁명적 열망으로 나선 궁극적 지도자이자 조직자"라고 판단했습니다.
타리오는 중형 선고되자 잠시 고개를 떨궜지만 법정을 떠나면서 손을 든 채 손가락으로 브이(V) 자를 만들어 보였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만배 허위 인터뷰 의혹...국민의힘이 의심하는 '배후'는? [Y녹취록]
- 초등학생보다 못한 국회 본회의?...결국 폭발한 국회의장 [Y녹취록]
- 추락하는 위안화 가치...원화도 덩달아 '날벼락' [Y녹취록]
- 퇴근시간 흉기 든 男...권총 들고 20초 만에 제압 [앵커리포트]
- "학생이 텀블러에 넣은 소변 마셔" 충격적인 교권 침해 사례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김가네' 김용만 회장, 여직원 성폭행 뒤 "승진시켜줄게"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
- "노이즈 노이즈~"...'노이즈'만 45번 나온 지문에 수험생들 '당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