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월드클래스' 손흥민, EPL 파워랭킹 1위…홀란·퍼거슨 제쳤다

차유채 기자 2023. 9. 6. 1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주간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해당 순위에 따르면 손흥민은 팀 동료이자 지난 라운드 랭킹 1위였던 제임스 매디슨(토트넘),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해당 경기 후 손흥민은 EPL 사무국, 영국 BBC가 뽑은 이주의 베스트11 공격수 부문 등에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번리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토트넘의 손흥민이 2일(현지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EPL 번리와 경기서 골을 넣은 뒤 동료 제임스 매디슨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3.9.3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주간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6일(한국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EPL 4주 차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해당 순위에 따르면 손흥민은 팀 동료이자 지난 라운드 랭킹 1위였던 제임스 매디슨(토트넘),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매디슨은 4위, 홀란은 3위를 각각 기록했다.

매체는 "해리 케인의 이탈은 이해할 수 있는 (토트넘의) 악재"라면서도 "토트넘은 케인의 이탈을 충분히 상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첫 3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했지만,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뛰어난 능력을 선보였다"고 극찬했다.

이어 "손흥민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휘 아래, 필요할 때마다 상대를 압도하면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앞선 3경기에서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던 손흥민은 번리전에서는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출격해 팀의 5-2 완승을 이끌었다. 해당 경기 후 손흥민은 EPL 사무국, 영국 BBC가 뽑은 이주의 베스트11 공격수 부문 등에 선정됐다.

EPL 파워랭킹 2위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에반 퍼거슨(브라이튼)이었다.

이어 △5위 자로드 보웬(웨스트햄) △6위 데클란 라이스(아스날) △7위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 △8위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포드) △9위 로드리(맨시티) △10위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웨스트햄) 순이었다.

손흥민은 오는 8일 오전 3시 45분 영국 카디프의 카디프시티 경기장에서 열리는 웨일스와의 A매치 평가전에 앞서 카디프 인터내셔널 스포츠 캠퍼스에 합류, 선수단과 함께 훈련에 나서고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