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민간문화교류로 2030엑스포 알리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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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와 한일 문화 예술인들이 민간외교 사절단으로 나선다.
부산 동구는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기원 우리는 친구입니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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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 동구와 한일 문화 예술인들이 민간외교 사절단으로 나선다.
부산 동구는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기원 우리는 친구입니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동구는 청년들의 문화교류를 통해 더 효과적으로 2030엑스포를 알리기 위해 한국과 일본 예술가들의 합동 콘서트를 기획했다.
부산 동구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일본 최고의 코미디엔터테인먼트 기업 ‘요시모토 흥업’ 출신의 개그맨들과 한국 예술인들의 콜라보 공연으로 동구 구민들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주관한 김진홍 부산광역시 동구청장은 “2002월드컵 개최선정 당시 한국은 마라도나 등 외국의 유명인사들을 초청함으로써 전 세계에 한국의 월드컵 개최 가능성을 쌓아나갔다”며 “엑스포 개최에서도 무엇보다 중요한 건 외국 유명인사들의 지지를 얻어내는 것”이라고 공연의 의의와 취지를 밝혔다.
이 공연은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총영사도 공연에 참석할 예정이다.
본 공연에 앞서 6일에는 동구와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의 한일예술인 간담회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한일 간 문화교류의 장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동구는 기대하고 있다.
7일 공연에서는 일본 개그맨들의 2030부산엑스포 지지선언을 비롯해 일본 개그맨들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예정돼 있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한일 인사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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