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한 팬이 B사 외제차 선물…너무 과해 화내며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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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 빽가가 과거 한 팬으로부터 고가의 외제차를 선물 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빽가는 "저도 한 팬분이 차를 사주려고 한 적이 있다"며 "과거 종민이 형과 합숙할 때였는데 내가 국산차를 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빽가가 한 달에 행사 40개를 한다더라"고 말했다.
빽가는 "도대체 누가 그러냐"며 "한 달에 행사 10개 정도 하고 있다. 근데 코로나19 전에는 (한 달에) 40개 이상의 행사를 소화하긴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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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 빽가가 과거 한 팬으로부터 고가의 외제차를 선물 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6일 KBS Cool 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빽가와 이현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과 DJ 박명수는 연애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한 청취자는 "여자친구가 중고차 하나 사라면서 자기 신용카드를 줬다"며 "지금은 제 와이프가 된 사람"이라고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그렇게 날 생각해 주는 사람을 만나면 정말 반하지 않을 수 없다"고 공감했다.
빽가는 "저도 한 팬분이 차를 사주려고 한 적이 있다"며 "과거 종민이 형과 합숙할 때였는데 내가 국산차를 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루는 팬들이 숙소 앞에서 날 부르길래 나갔다"며 "그랬더니 한 여성분이 선물이라며 B사 차량의 키를 줬다. 너무 과하다고 생각해 화를 내며 마음만 받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빽가가 바쁜 스케줄을 보내는 중이라며 근황을 대신 전하기도 했다. 박명수는 "빽가가 한 달에 행사 40개를 한다더라"고 말했다.
빽가는 "도대체 누가 그러냐"며 "한 달에 행사 10개 정도 하고 있다. 근데 코로나19 전에는 (한 달에) 40개 이상의 행사를 소화하긴 했다"고 답했다.
그는 "(코로나19 이전) 행사 많을 땐 정말로 하루에 행사를 2~3개씩 돌았다"며 "지금은 그 정도까진 아니다"라고 했다. 이현이는 "한 달이 30일인데 어떻게 40개 이상 할 수가 있냐"며 놀라워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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