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전국 지자체 대부업 담당자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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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6일 본원 대강당에서 전국 지자체 대부업 담당 공무원 대상 대부업 실무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대부업법 규제사항, 대부이용자 보호와 관련 높은 테마(대부광고, 계약 체결 등) 위주 점검 사례 및 점검 기법 소개하고 특히, 서민 취약 계층 피해 방지를 위해 최근 온라인 대부중개 플랫폼 점검 결과․기법을 소개해 지자체 담당자의 경각심을 고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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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찬 기자 = 금융감독원이 6일 본원 대강당에서 전국 지자체 대부업 담당 공무원 대상 대부업 실무 연수를 개최한다.
금감원 지난 5월 경기도청·경찰청·금융보안원과 함께 온라인 대부중개 플랫폼 합동점검을 실시해 개인정보 불법 판매·불법 사금융업자 광고 대행·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사례를 적발했다. 최근 대부업 관리․감독 관련 지자체와의 협업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지자체 담당자 대상의 연수가 필요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대부업법 규제사항, 대부이용자 보호와 관련 높은 테마(대부광고, 계약 체결 등) 위주 점검 사례 및 점검 기법 소개하고 특히, 서민 취약 계층 피해 방지를 위해 최근 온라인 대부중개 플랫폼 점검 결과․기법을 소개해 지자체 담당자의 경각심을 고취했다.
또 대부업 통계의 기초가 되는 실태조사 작성요령, 제출방법 및 FAQ 등 평소 지자체에서 자주 질의하는 내용을 교육하고, 대부업 등록 유형별 절차 및 구비서류, 접수시 유의사항, 임원․주주 결격사유 안내 및 최근 이슈사항 소개 등을 알릴 예정이다.
금감원 이번 연수를 통해 최근 대출잔액이 증가하고 있는 지자체 대부업 담당자의 실무역량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지자체와 대부업권 전반의 이슈를 공유하는 등 일관성 있는 대부업 관리․ 감독을 통해 서민층 피해를 사전에 예방에 나선다.
금감원은 “연수를 매년 주기적으로 진행하여 금감원·지자체 양 관할 기관간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 유지·구축 하겠다”고 밝혔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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