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 대전환’·스마트농업 촉진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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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 대전환'과 첨단농업 육성을 위해 경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숙)·청년농업인·민간 기업이 손을 맞잡았다.
경북농업기술원과 영농관제 플랫폼 전문 기업 에스에스뉴테크(대표 유해귀·SSNewTech), 경북 청년농업인 드론 연합방제단(단장 문정철)은 5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업무협약을 했다.
경북 청년농업인 드론 연합방제단은 농업기술원이 2019년부터 육성한 39세 이하 농업인으로 구성됐으며, 도내 17개 방제단 115명이 공동방제·영농대행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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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반 공동방제·농작업 대행 등 가속도
‘경북농업 대전환’과 첨단농업 육성을 위해 경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숙)·청년농업인·민간 기업이 손을 맞잡았다.
경북농업기술원과 영농관제 플랫폼 전문 기업 에스에스뉴테크(대표 유해귀·SSNewTech), 경북 청년농업인 드론 연합방제단(단장 문정철)은 5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업·농촌에 관한 연구와 기술정보 교류로 경쟁력 있는 디지털 농업을 촉진하고, 상호 협력과 정보교류를 활성화해 ‘경북농업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업무협약으로 3자는 ▲‘경북농업 대전환’ 성공을 위한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플랫폼 기반 디지털 농업 촉진과 공동 활용을 통한 상호 협력 ▲디지털 농업 기술 도입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 ▲농업 데이터 활용을 통한 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 등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에스에스뉴테크는 디지털맵(전자지도) 기반 영농관제 플랫폼 대표 기업으로 스마트팜·드론 공동방제 관련 프로그램과 앱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인 ‘팜식스플러스(Farm6+)’는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영농관제 디지털 플랫폼으로, 공동방제·영농대행·병해충예찰 등 영농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경북 청년농업인 드론 연합방제단은 농업기술원이 2019년부터 육성한 39세 이하 농업인으로 구성됐으며, 도내 17개 방제단 115명이 공동방제·영농대행을 수행하고 있다. 2022년엔 953차례 5767㏊를 방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7월 초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벼 잎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영주·예천지역 340㏊를 긴급 방제해 농가 피해를 줄이는 데 이바지했다.
정민철 에스에스뉴테크 전무는 “ 청년 농업인들의 첨단 스마트농업 구현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기반 플랫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영숙 원장은 “지금은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이 국가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로 농업 분야도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면서 “민간기업 기술력과 청년 농업인의 현장 노하우를 결합해 ‘경북농업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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