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셋과 지하 연습실에서…" 글로벌 루키 XG의 비하인드

박상후 기자 2023. 9. 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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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엑스트라 엑스트라(XTRA XTRA)' 8회 캡처
XG(주린·치사·히나타·하비·쥬리아·마야·코코나) 최종 데뷔 멤버 7인 확정 이후의 이야기가 베일을 벗었다.

XG는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엑스트라 엑스트라(XTRA XTRA) 8회를 공개했다.

현재 사무실을 설립하기 이전에 지하 연습실을 직원 3인과 사무실 겸 연습 공간으로 사용했다고 밝히며 과거 연습실에서 땀흘리며 연습하던 XG의 모습과 함께 "사이먼 프로듀서와 5년이라는 기간을 보내면서 가족 같은 존재가 됐다"며 그들이 데뷔하기까지 서로를 향한 애정과 수많은 노력이 필요했음을 짐작케 했다.

또한 새로운 사옥에서 재이콥스가 프로듀싱한 'GRL GVNG'을 멤버들에게 처음 들려주자 흥분과 기대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PD님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외계인이다. 인간이 아닌 것 같은 정도의 재능과 능력을 갖고 있다"며 리스펙트를 표했다.

이어 XG는 오랜만에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나눴다. 이들은 "자랑스러운 XG가 되겠다. 항상 응원해 줘서 고맙다. 멤버들과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XG는 (우리를)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존재이자 오랜 꿈"이라며 서로를 의지하는 단단한 마음을 내비쳤다.

총괄 프로듀서인 재이콥스의 남다른 포부도 공개됐다. 재이콥스는 "나와 XG가 음악을 통해 세계를 하나로 이을 수 있다고 확신을 가지고 있다. 아시아 아티스트 그룹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XG의 좋은 지도자가 되고 싶다. 음악을 향한 진심 어린 열정과 포기하지 않으면 이룰 수 있다는 긍정적 에너지를 (우리가) 전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엑스트라 엑스트라(XTRA XTR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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