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시설보호구역 ‘계룡하늘소리길’ 탐방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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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2023군문화축제' 기간 중 10월 6~9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계룡하늘소리길' 탐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계룡하늘소리길 탐방을 위해 계룡대 및 계룡산 국립공원사무소와 긴밀히 협조, 국립공원 지역이자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평소 출입이 제한된 계룡산 남쪽 일부 구간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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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9일 매일 100명씩…15일까지 온라인 선착순 접수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2023군문화축제’ 기간 중 10월 6~9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계룡하늘소리길’ 탐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계룡하늘소리길 탐방을 위해 계룡대 및 계룡산 국립공원사무소와 긴밀히 협조, 국립공원 지역이자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평소 출입이 제한된 계룡산 남쪽 일부 구간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되는 구간은 계룡대 활주로부터 용동저수지와 암용추, 삼신당을 거쳐 군문화축제 행사장까지 5.2㎞로, 왕복 3시간 정도 소요되며 출발 전에 출입증 교부, 보안·안전교육, 사고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을 한 후 탐방을 진행한다.
특히 군문화축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탐방 종료장소가 행사장이 되도록 동선을 구성했다.
탐방 인원은 1일 최대 100명으로, 4일간 총 4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군문화축제 및 계룡시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민군협력담당관 군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계룡하늘소리길은 군사시설 보호구역의 긴장감과 함께 계룡산 천왕봉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계룡의 전설이 담긴 암용추의 비경까지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숨겨진 명소”라며 “탐방객에게 아주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계룡하늘소리길 탐방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군문화축제는 10월 6~10일 ‘군문화로 통하는 Yes! 계룡!’을 주제로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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