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캡슐 쓰레기, 다시 활용할 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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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주문제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네스프레소와 함께 다 쓴 커피캡슐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수거된 알루미늄 캡슐은 선별, 검수, 제작, 디자인 등 '새활용' 공정을 통해 새로운 제품으로 제작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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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주문제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네스프레소와 함께 다 쓴 커피캡슐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수거된 알루미늄 캡슐은 선별, 검수, 제작, 디자인 등 ‘새활용’ 공정을 통해 새로운 제품으로 제작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용자에게 쓸모없어진 제품을 수거해 가고 공정을 거쳐 새로운 제품으로 제작하는 친환경 활동인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카카오메이커스는 제품의 ‘새활용’과 동시에 판매 수익금을 사회에 기부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년 2월 티셔츠를 시작으로 데님, 멸균팩 등 다양한 소재의 제품을 ‘새활용’하는 활동을 펼쳤고 이번 네스프레소 커피캡슐 프로젝트가 7번째다.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의 경우 1만 명의 이용자가 참여해 7200kg의 멸균팩을 수거하기도 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커피캡슐 프로젝트의 판매 수익금은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을 통해 어린이들의 환경 교육을 지원하는데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24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새가버치 모집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든 참여자에게 네스프레소 클럽 크레딧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 ‘네스프레소 업사이클 토트백’을 증정한다.
전성찬 카카오메이커스 크리에이터 팀장은 “커피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버려지는 커피캡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자원의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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