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히어라 일진·학폭 의혹에…'SNL' 녹화 취소·결방 확정 [공식입장]
강다윤 기자 2023. 9. 6. 13:50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히어라의 학폭 의혹에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4가 결방한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6일 마이데일리에 "내일(7일) 예정이었던 'SNL 코리아' 시즌4 녹화가 취소됐다"며 "9일 공개 예정이었던 'SNL 코리아' 시즌4 9회는 결방된다"고 밝혔다.
'SNL 코리아' 시즌4 9회는 김히어라가 호스트로 출격한 가운데 9일 오후 8시 공개될 예정이었다. 김히어라는 "제 안에 아직도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이 많다. 그 많은 것들을 'SNL 코리아'에 쏟아내고 가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김히어라의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지며 'SNL 코리아' 시즌4 측이 녹화 취소와 결방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상지여자중학교 재학 시절 일진 모임 '빅상지' 멤버였다고 보도했다. 김히어라는 '빅상지' 활동은 인정하면서도 폭언, 폭행, 흡연 등 부인하며 '방관자'였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마이데일리는 김히어라의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에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았다.
한편 김히어라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 시리즈, 케이블채널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에서 열연을 펼쳤다. 현재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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