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기관 기능 강화·사업비 조정…대전시, 혁신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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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출연기관 기능을 강화하면서 사업비를 조정하는 내용의 구조 혁신안을 추진한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 출연기관 기능조정 태스크포스(TF)는 전날 옛 충남도청에서 출연기관 종합혁신계획을 밝혔다.
TF는 출연기관의 기능과 역량을 강화하면서도 조직과 인력의 개편, 규정과 제도 정비의 필요성 등을 이장우 대전시장 등 시 관계자들에게 제안했다.
대전시는 TF가 제시한 종합계획을 토대로 출연기관 구조 혁신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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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가 출연기관 기능을 강화하면서 사업비를 조정하는 내용의 구조 혁신안을 추진한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 출연기관 기능조정 태스크포스(TF)는 전날 옛 충남도청에서 출연기관 종합혁신계획을 밝혔다.
TF는 출연기관의 기능과 역량을 강화하면서도 조직과 인력의 개편, 규정과 제도 정비의 필요성 등을 이장우 대전시장 등 시 관계자들에게 제안했다.
특히 11개 출연기관의 88개 사업을 조정해 예산 364억원을 줄일 수 있다는 부분을 언급했다.
TF는 출연기관이 올해 시행 중인 사업을 검토해 비슷한 사업을 통폐합하거나 재구조화하는 방식으로 예산 333억원을 축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탁 제도와 수수료 정비 등으로 31억원을 줄일 수 있는 결과도 도출했다.
혁신을 위해서는 기관별 본연의 핵심 기능과 수행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새로운 인사관리 제도 도입과 사업평가체계 개편 등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대전시는 TF가 제시한 종합계획을 토대로 출연기관 구조 혁신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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