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특산자원 기술지원 공모 선정…'명품 귀리' 전략육성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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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농촌진흥청 주관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역 특산품인 '명품 귀리'의 전략산업 육성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됐다.
이 사업은 특화작목 및 연구개발기술, 농업·농촌자원을 연계한 융복합 기술보급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특산품 육성 및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국내에서는 생소한 곡물이었지만 지난 2004년 정읍명품귀리사업단과 농촌진흥청이 재배육종연구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재배에 성공하며 생산·유통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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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농촌진흥청 주관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역 특산품인 '명품 귀리'의 전략산업 육성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됐다.
이 사업은 특화작목 및 연구개발기술, 농업·농촌자원을 연계한 융복합 기술보급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특산품 육성 및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4년부터 2년간 활용할 관련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항상화·항치매 기능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귀리를 중심으로 밀, 콩, 쌀을 융복합해 시장성 있는 헬시푸드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또 생산·가공·유통·전문가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 공동브랜드화함으로써 홍보 마케팅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알렸다.
귀리는 미국 타임즈에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하며 주목받기 시작한 농산물이다.
국내에서는 생소한 곡물이었지만 지난 2004년 정읍명품귀리사업단과 농촌진흥청이 재배육종연구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재배에 성공하며 생산·유통되기 시작했다.
특히 국산 토종종자를 사용한 우수 품질의 귀리를 생산·가공해 지난 2018년 대통령 표창과 2019년 도지사인증상품 인증을 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융복합 상품을 정읍시 대표브랜드로 정착시키고 지속가능한 사업체계를 구축해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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