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시협회, 도시문제 해결 '스마트'한 솔루션 선보인다

방윤영 기자 2023. 9. 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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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시협회가 6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23년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스마트시티 챌린지 등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티챌린지 및 지역거점 사업 성과공유회'를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과 함께 개최한다.

시티 챌린지 후속 사업으로 2022년부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추진해 도시의 종합적인 스마트화,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지속 가능성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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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3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를 찾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행사인 이번 전시는 오는 8일까지 열린다. /사진=뉴스1

스마트도시협회가 6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23년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스마트시티 챌린지 등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티챌린지 및 지역거점 사업 성과공유회'를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과 함께 개최한다.

국토부는 2018년부터 지역의 여건·수요에 맞는 스마트시티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기존 도시를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민간을 중심으로 도시 전역의 문제 해결에 필요한 종합 솔루션을 발굴·구축하기 위한 사업 유형으로, '시티 챌린지'를 공모해 마지막 3기 본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티 챌린지 후속 사업으로 2022년부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추진해 도시의 종합적인 스마트화,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지속 가능성도 높인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1·2·3기 시티 챌린지 사업 10개 지자체와 지역거점 사업 4개 지자체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 이어 2023년도 거점형·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선정 지자체인 울산광역시, 고양 특례시, 평택시, 목포시, 아산시, 태안군이 성과공유회에 참가해 사례를 소개한다.

2023년도 선정 지자체의 경우 사업 초기 단계로 엑스포 공동관을 기획해 시티 챌린지, 지역거점 조성사업과의 연속성과 차별성을 나타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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